3월 부터는 '영끌' 더 힘들어져... 24일 금융위는 금융회사별로 운영하고 있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(DSR) 관리방식을 단계적으로 대출자 단위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. DSR은 모든 가계대출의 1년치 원리금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지금은 금융회사별로 평균치만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대출 이용자별로는 DSR 40%를 넘겨도 됐지만 앞으로는 개인별로 ‘1인당 DSR 40%’를 일괄 적용하겠다는 것인데, 이렇게 되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둔 사람은 신용대출 한도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. 또 최근 금융위가 신년 업무계획에서 밝힌 '신용대출 원금 분할상환'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나가야 하지만, 신용대출은 이자만 내며 만기를 계속 연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반면 앞으론 신용대출도 원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