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,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국내 주요 은행의 대출금리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고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금리가 연 4% 가까이 올랐습니다. 6개월 전만 해도 2~3%대에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고금리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란 전망입니다. 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5대 시중은행(KB국민·신한·하나·우리·NH농협은행)이 고신용자(1~2등급)에게 적용한 신용대출 금리는 연 4%에 육박했습니다. 인터넷은행까지 하면 토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4% 이상입니다. 토스뱅크가 1~2등급 고신용자에 대해 3.96%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카카오뱅크는 저신용자들을 위한 대출을 위해 고신용자를 위한 마이너스통장을 대출을 하지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