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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H저축은행 햇살론 대상자 정보, 필요서류,

타이거슈가 2021. 8. 23. 23:26

현재 시중은행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(DSR)은 40%로 제한됐는데 저축은행은 이보다 느슨한 60%가 적용되고 있어 규제차익을 통해 저축은행이 대출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.

최근 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2금융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한 달 전보다 5조6000억원 증가했다면서 풍선효과 최소화 방안으로 저축은행에 가계대출 관리 목표치를 제시하며 올해 증가율을 21.1% 수준으로 관리하도록 감독 중이라고 하는데요.

 

개별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늘어난 수요를 제어하고자 심사를 강화하거나 한도를 낮추는 수단을 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.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경우 금융당국이 DSR 규제 강화라는 카드를 2금융권에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.

 

‘햇살론’은 2010년 처음 선보인 국내 대표 서민금융 상품 이름으로 원래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아 저축은행이나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회사에서 연 10%대 중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구조였습니다. 그러다 2014년부터 서민금융 통합 브랜드로 일원화됐으며 2019년 ‘햇살론17’(연 17.9% 금리) 상품이 처음 선보이면서 기존 2금융권뿐만 아니라 시중은행에서도 관련 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. 

 

 

NH저축은행 햇살론 대상자는 연소득 3,500만원 이하이거나, 4,500만원이하일 경우 가능합니다. 다만 3500~4500만원 이하 대상자들은 신용등급이 6~8등급인 근로자들만 가능합니다.

 

 

대출금은 생계형으로 1,500만원까지 가능하거나 대출일로부터 3개월 연체가 없고, 3개월이 지난 상태에서 20%이상의 대부업, 캐피탈, 카드론, 카드론 등의 고금리 채무를 상황 중인 '대환자금' 대상자들은 3,0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.

 

 

대출 금리는 9.17% ~ 9.47% 이며, 보증금액의 1%가 보증료가 필요하고 매월 원금 균등 분할상환을 통해 상환을 해야합니다. 

 

1500만원에 9.17% 금리로 이자를 계산해본다면 매달 478,184원 정도를 갚아나가야 하네요.

 

 

 

준비서류는  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,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, 등본(초본), 신분증 사본이 필요하다고 하니 미리 준비하셔서 내방하시면 대출하시는 데 있어 수월할 것 같습니다.